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주·신영옥 공동위원장은 27일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한 232명의 후원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주민, 육군 제5보병사단 27여단·36여단 소속 장병들이 매월 CMS 자동이체 등으로 후원한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중이다.

이로서 면 지역보상협의체는 후원금을 통해 지난해 취약계층들의 원기회복 보양식, 장수노인 만수무강 꾸러미, 저소득가정(법정) 학생 소원선물,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쿠폰, 맛있는 김치·건강한 반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대해 김승주 면장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행복과 희망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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