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육군 제2136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육군 제5 보병사단 예하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대 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공무원과 민간전문강사가 직접 부대를 찾아 교육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성인과 소아별 심폐소생술 차등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이치복 서장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군 장병들이 적절한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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