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가 2024년 8월 열리는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행사를 연천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대회는 전국 15만여 명의 농민회원들을 둔 한농연 중앙연합회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형 축제다. 행사 때마다 4만~5만여 명 규모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며, 당일 코스가 아닌 2박 3일간 체류하는 대규모 행사다.

한농연 군연합회는 연천지역에 행사 유치를 성공할 경우 15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예상한다.

현재 군을 포함해 전남과 경북 구미 3개 시·군이 유치 의사를 드러낸 상태다.

홍석준 한농연 군연합회장은 "2024년에는 연천에서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가 열리도록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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