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에서 스탬프투어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품을 선물한다,

2일 면에 따르면 이달 중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장병 면회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사업을 진행한다.

스탬프는 백령도 주요 관광지인 사곳해안, 콩돌해안, 용틀임바위, 두무진, 끝섬전망대, 심청각, 서해최북단 백령도비에 비치한다. 백령면 주민이 아닌 다른 시·도민 관광객이 각 장소에 비치한 스탬프 도장을 관광 안내책자에 찍어 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백령도 대표 특산품인 까나리액젓 1세트(200g 3통)를 증정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스탬프투어 사업에 맞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주민참여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섬 문화관광 사업 발전과 특산품 홍보로 주민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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