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안산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 됐다.

경기도와 인근 시, 도에서 활동하는 사회인 야구단 16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 날 개막해 오는 4일, 5일까지 3일간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배나물 야구장에서 진행한 개회식에는 안산시체육회 민선2기 이광종 회장, 안산시청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성필 안산시야구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광종 체육회장은 "지난 23일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인 야구대회에서 인사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민선2기 체육회의 모토는 세이프티, 서비스, 서포트이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서포트 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등에서 각 지역의 최강팀들이 참가하는 프리미엄 대회로서 앞으로도 그 규모를 확대해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사회인 야구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하고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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