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2일 제30대 심상해 교육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 졸업한데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 학사)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컴퓨터교육 석사를 졸업했으며, 1984년 교직에 첫발을 들였다. 

갈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천남초등학교 교감, 신하초등학교장, 성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신둔초등학교장, 가남초등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춘풍추상’과 같이,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사업들이 뿌리를 잘 내려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직원들에게 "모든 학생들에게 안성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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