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표교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이야기가 꽃피는 즐거운 입학식’으로 진행했다고 2일 알렸다.

새로운 환경에서 첫발을 내딛는 9명의 입학생에게 늘 오고 싶은 학교의 모습이 기억될 수 있도록 그림책을 활용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그림책에 넣어서 불러주며 학생의 눈높이에서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김영숙 교장이 펼치는 마술공연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 자칫 경직된 신입생들의 마음을 즐겁고 신나게 열어주며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게 했다.

김영숙 교장은 "‘이야기가 꽃피는 즐거운 입학식’을 통해 1학년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고 학교생활을 밝고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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