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23년 체납자 실태를 조사하는 5명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전했다.

체납관리단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체납실태조사에 앞서 지방세·세외수입 관계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 사전교육 후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시작한다.

시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체납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또 체납자 애로사항을 듣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적극적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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