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인천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려고 59만 구민 뜻을 모으는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9일부터 홈페이지와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요 역세권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구지역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가칭)재외동포청 유치 추진단도 재외동포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분위기 조성에 함께한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공항철도 중심에 있는 서구는 어디서든 쉽게 오갈 만한 곳"이라며 "제3연륙교 개통도 앞둬 재외동포 접근성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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