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2일까지 예술인들의 공연장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려고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전시장 같은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 9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기대효과를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서류를 갖춰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료로 부담을 느끼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예술문화를 활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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