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그랑시티자이아파트가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이은영 입주민대표회장, 경로당 회원이 참석해 노인을 위한 쉼터를 마련한 데 대해 축하했다.

그랑시티자이1차아파트 자이센터 1층에 있는 경로당은 약 433㎡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시설을 갖췄다.

구국회 회장은 "경로당을 원활하게 운영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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