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군포우체국은 오는 4월 1일부터 소속국인 군포당동우체국(군포시 군포로 495)의 재건축 공사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1982년 신축 후 약 40년간 지역주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당동우체국은 건물이 노후화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올해 재건축 예정으로, 공사기간 동안 운영을 중지할 계획이며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군포우체국은 공사 실시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우체국에 인원 보강 등 조치를 해 신속 정확한 우편,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손일만 우체국장은 "재건축 공사로 2024년 하반기까지(예정) 군포당동우체국 운영을 중지하게 돼 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새로운 우체국을 건립해 보다 더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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