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023년 북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북미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의 산업재, 건축자재, 전자기기 분야 중소 제조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개척단으로 선정되면 ▶파견 지역별 바이어 발굴과 일대일 수출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단체 이동차량 ▶통역 ▶1인 1사 150만 원 내외 항공비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4일까지 경과원 수출지원팀 이메일(hnpark@gbs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뉴욕과 토론토는 글로벌 테스트베드인 동시에 경제중심지"라며 "관내 기업인들이 성공리에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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