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8일 2023년도 두 번째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 234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2022 행정사무감사결과 추진상황 보고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심의 등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14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 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개회되는 자치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부의안건 4건, 같은 날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 및 집행부 조례안 및 부의안건 3건을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 박명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 총 4건이다.

특히 15일 개회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난방비 긴급지원, 특별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안정을 위한 재원이 확정되는 만큼 집행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서민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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