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7일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2023년 군포시 인구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에 대한 종합적 접근으로 인구문제 공감대 형성,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미래 기획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와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청강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됐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 TV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을 했으며 「정해진 미래」,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인구 미래 공존」을 포함한 다수의 저서를 썼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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