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새봄맞이 청소주간을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군과 7개 면이 함께하는 청소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옹진군의 3월은 Clean월이다!’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각종 사회단체와 각 면에 방치한 쓰레기를 정비하고 영농·건설폐기물들을 처리한다.

영흥면에서는 7일 140여 명이 모여 선재리 소하천, 도로 옆과 진두항 주변의 폐기물 약 50t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영흥면을 시작으로 9일 연평·덕적·대청, 10일 북도·자월, 15일 백령지역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청소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해당 기간 말고도 연중 지속적으로 매월 2회 이상 clean up day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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