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융합 소프트웨어 특성화 프로그램비용을 지원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자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공모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내용, 프로그램 참여학생 비율 등 다방면으로 검토해 순위를 선정 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27개 초등학교로부터 신청받았으며, 27개 초등학교에 총지원액 4억2천만 원을 이달 중 교부한다.

‘군포시 학교별 특성화 교육지원사업’은 코딩 및 SW·AI 소프트웨어 융합 프로그램 교육 강사료와 관련 교재교구비용 등을 학교에 지원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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