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양지축 지구내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오는 30일 최고가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고 23일 알렸다. 대상 상가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 ‘고양지축A-2 단지내 상가 5호실이다.

지축A-2블록은 총 10개 동(전용 55㎡) 583가구 규모로 오는 7월 입주예정으로, 은평뉴타운, 고양삼송지구와 인접하고 3호선 이용이 편리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신설되는 GTX-A 노선이 지축역으로부터 2 정거장 거리인 3호선 연신내역을 지날 것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지구 전체가 활성화 되리라 기대된다.

단지내 상가는 지상 3개, 2층 2개 점포가 들어서며, 접근성이 높은 단지주출입구 도로변에 배치됐다. 버스정류장, 단지맞은편초등학교(개교예정)와도 가깝고, 인근단지가 작년에 입주 완료하면서 고객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상가 전용면적은 44.17㎡~116.58㎡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분양예정 가격은 3억9천300만∼6억600만 원이며, 중도금 납부 없이 계약금 20%, 잔금 80%로 완화된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하며, 1인 2가구이상 입찰과 2인이상 1가구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오는 28~29일에 현장개방을 실시해 단지여건과 상가 호 위치 들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