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 방문이 많은 스포츠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 ▶헌혈 포스터 게시 ▶배너 설치 및 ▶이용 시민 대상 헌혈 안내 문자 발송 등 지역 시민 대상 홍보를 실시했다.

공사는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랑 나눔 동참이라는 한 뜻 아래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78명의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작년 5회에 걸친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임직원, 지역주민 315명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동부혈액원 일반단체 헌혈 기관 중 노원구청(651명), 구리시청(507명)에 이어 세 번째, 특히 지방공기업 중 가장 많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흥규 사장은 "국가적 혈액 난에 한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시민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사회 공헌활동에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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