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9일 회천 3동 봉우공원 일원에서 2023년 새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꽃 판매사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춘 양주시새마을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오경옥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 장규휘 이사를 비롯한 이지형 회천3동장 11개 읍면동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화원에서 직접 기른 꽃과 다육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양주시새마을회는 작년 7월에 500만 원을 지역 소외된 이웃 돕기에 기탁했으며 12월에는 2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올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으로 110만 원을 잇따라 기부했다.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3년 이상 지속됨에 따라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서 새봄을 맞이하여 꽃 판매사업을 계획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나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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