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일축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지역 내 돌봄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12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축하·선물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는 연말까지 매월 홀몸노인 4명을 선정해 방문할 예정이다.

조보훈 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축하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시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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