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일환으로 골목길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자 걷기 즐거운 밝은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2일 알렸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비좁고 다소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골목을 쾌적한 도로환경개선과 울퉁불퉁한 보행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관고동 골목길 500m구간에 스텐실 포장 및 표지별을 설치했다.

딱딱하고 단조로운 도로포장을 다양한 무늬를 이용한 입체적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어두운 골목길을 쾌적하고 밝게 변화시켜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연 동장은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헌신 덕분으로 마무리 질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조성돼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과 추가로 구간을 더 확대하여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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