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민주당 과천·의왕) 의원은 지난 1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철도 및 택지개발사업 등 과천시 주요 현안 관련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밝혀 많은 시민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과천시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자리에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등 기후·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시작으로 과천지역 교통·안전·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입법, 택지개발 및 공급을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 조정 노력 등을 상세하게 보고한 뒤 시민들과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위례~과천선과 관련해 이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기재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시키는 게 우선이며, 이후 국토부 공고 절차 등 과정에서 문원역 신설과 주암역 무빙워크 설치, 강남 지선 계획 등을 관철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그간 관계기관 및 민자사업자와 수차례 협의해왔으며, 현재까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소영 의원은 "민생회복과 과천 발전을 위한 ‘초심’을 더욱 새기며 힘 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8일 계원예술대학 파라다이스홀 다목적실에서, 15일 의왕신협 본점 5층 덕성홀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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