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는 (재)한국소년보호협회 후원으로 출원생 4명에게 총 300만 원의 희망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알렸다.

(재)한국소년보호협회는 소년원 출원생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희망드림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삼성SDS, KT&G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으로 연계 지원되었으며, 소년원 출원 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 1명, 고등학생 3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호 서울소년원장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방문지도 등을 병행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지원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출원생의 꿈과 목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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