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제2기 평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5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의왕시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과 청계동평생학습센터(백운중앙로 74,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영어, 미술, 요가, 댄스, 미용 등 101개 강좌를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2천20명이다.

의왕시민과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edu.uiwang.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교육수강료(4개월 기준)는 4만8천 원~12만 원이며, 국민기초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수강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평생대학 교육강좌를 2기에서 올해 3기로 확대하여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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