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사장학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간 학습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교육의 공동성장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했다. 

초등 교사장학네트워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부장들이 참여해 학교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고 동두천양주의 교육현안을 함께 연구하며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양주 교사장학네트워크는 ▶지구별 현안에 따른 교육과정 공동연구 계획 수립 ▶각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유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방안 마련 ▶학업성적관리 규정 점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준비사항을 협의하는 등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실천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동의 과제를 선정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