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쇼카(Show Car) 경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KG 모빌리티관에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으로 진행된 ‘KG 모빌리티 옥션’ 누적 접속자는 총 25만여 명을 기록했다.

첫 경매는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의 토레스로, 드레스업을 포함한 차량 가격의 34% 할인된 3천180만 원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1천440만 원 높은 4천620만 원으로 최종 정해졌다.

다음은 캠핑 콘셉트 드레스업한 토레스로, 드레스업 비용을 포함한 차량 가격의 23% 할인된 3천160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640만 원 높은 3천800만 원에 낙찰됐다.

총 가격의 33% 할인된 4천20만 원으로 경매를 시작한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오버랜딩을 위한 루프톱 텐트 설치와 인치업 같은 오프로드 아웃도어에 최적화해 풀 드레스업한 모델로, 경매 시작가보다 1천850만 원 높은 5천870만 원으로 책정됐다.

마지막 경매는 드레스업 비용만 무려 2천646만 원이 소요된 뉴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총 가격의 43% 할인된 4천40만 원으로 시작해 최고 입찰가를 거듭 경신한 끝에 5천890만 원에 낙찰됐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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