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12일 해오름공원에서 범농협에서 추진 중인 ‘6만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일환으로 안양시와 함께 철쭉과 이팝나무 등 500그루를 식재했다.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탄소저감 실천과 생활속 ESG 실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신원권 지부장은 "시민들이 사시사철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사회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나무심기야 말로 가장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이다.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은 전국적 행사인 범농협 설립 61주년 기념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가까운 거리 차량 대신 걷기 실천,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마쳤다.

‘6만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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