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동두천양주 지역교육연구회 회장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3학년도 동두천양주 지역교육연구회가 교원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교원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교육연구회 18개 회장과 간사 36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교육연구회는 디지털미디어, IB교육, 코칭 기반 수업 나눔, 기초학력, 메이커미래교육, 통합교육, 유아미래교육, 회복적생활교육, 통합교과교육 등 경기교육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고려한 주제를 연구해 이를 학교 현장에 실천한다.

협의회는 학교 현장 중심 연구활동으로 교원 전문성 역량 제고와 특색 있는 지역교육 실천이라는 지역교육연구회 취지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연구회 세부 운영과 절차, 중간 모니터링과 성과 나눔회 일정, 예산 사용의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실 있는 지역교육연구회 운영을 위해 투명한 예산 사용, 중간 모니터링과 컨설팅, 주제별 연구 소모임, 교육연구회 네트워크, 랜선축제, 교육연구회 종합평가, 지역 성과 나눔의 날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의 자발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경기교육정책을 학교현장에 실천할 학교교육활동 연구가 활성화돼 교원의 전문성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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