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2일 민원현장을 발로 뛰는 신천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로드체킹은 보도블록 파손,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시민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해소하고자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정책으로, 시는 신천변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

로드체킹 첫날,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하천·조경·환경·안전 4개 부서 담당공무원 10여 명은 원도심과 인접한 신천교에서 동광교까지 구간을 살폈다. <사진>
또 잡초 제거를 비롯해 10가지 점검사항을 파악하고 보수가 시급한 부분은 즉시 시정하기로 하는 등 담당부서별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6월까지 5차에 걸쳐 신천변 로드체킹을 벌여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신천변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안전에 필요한 사항과 불편사항을 눈으로 확인해 시민 삶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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