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시정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광주시 콜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개선해 17일부터 카카오톡 지능형 콜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의  콜챗봇은 원하는 시정정보를 검색하려면 여러 단계의 클릭이 필요했다. 반면, 개선된 지능형 콜챗봇 민원 상담서비스는 카카오톡 채팅창에 시민이 원하는 공영주차장 현황, 광주시 여행, 축제, 일자리 채용 등의 시정정보를 입력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속하게 원하는 시정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나리오 기반의 콜챗봇은 행정, 지방세,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교통, 축제, 관광 분야의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시로 변동되고 시나리오에 없는 시정정보는 지난 해 4월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담사와 1:1 채팅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비대면 민원 상담 서비스(평일 오전8시30분∼오후6시까지 실시간 운영)를 통해 시정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광주시 콜챗봇’을 검색한 후  ‘챗봇 채팅’ 및  ‘상담원 채팅’을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 콜챗봇 활용을 적극 독려한다고" 전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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