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7일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청소년·교직원, 지역사회 흡연자의 금연 동기 강화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교육장, 교육과장, 진로·진학담당 장학사, 학생보건담당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표 교장, 보건교사회 임원진과 흡연예방실천학교 현장지원단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교육자원 인프라와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의 전문성, 인적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금연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의 금연교육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동두천시와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금연교육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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