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2023년도 제1차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회의를 열고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논의했다.

인천항만물류와 안전분야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항만안전협의체는 인천·경인항 96개 사업장 중 41개 항만하역과  배후단지 사업장에 대한 1분기 항만안전 점검결과와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항만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항만 내 안전문화를 실천·확산하고자 다음달  8일부터 5일간  항만운영 유관기관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상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인천해수청은 항만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항만에 출입하는 모든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토록 인천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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