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내 노래를 들어볼래?’<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작가, 성우, 영상, 조명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기존 클래식한 분위기를 벗어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과수원 길’, ‘노을’처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곡과 ‘내 똥꼬는 힘이 좋아’, ‘타요’, ‘시크릿 쥬쥬’ 들 만화주제가 메들리로 꾸며진다.

2부는 가족 모두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풀어낸 ‘일촌 이촌 삼촌’, ‘엄마가 딸에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혜영, 김준범, 류형선, 박하얀, 성찬경, 안효영, 이범준, 한태호 7인의 작곡가가 함께한다.

‘엄마 까투리’, ‘까꾸의 일기’를 비롯해 다수 작품에 출연한 이윤희 성우, 최용훈 아동문학 극작가, 최종찬 영상감독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최근 SBS ‘싱포골드’에 출연해 찬사를 받은 ‘떼루아 유스콰이어(지휘 김성진)’, 인천을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유은미)’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7천 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30일까지 얼리버드 할인(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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