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시의장, 도·시의원들, 장애인단체 관계자들 등이 참석해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번 축제를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동등하게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난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9개 팀이 마음껏 끼를 펼쳤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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