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가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께 가도 인근 해상에서 연근해어획물운반선(24t)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했으며 민간어선과 함께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했다.

침수선박은 민간어선 예인으로 오후 3시 30분께 대이작도에 입항했다.

침수선박에는 승선원 2명이 탔지만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