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개군면 분회가 25일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노년의 행복을 위한 특별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지회장, 이중섭 대한노인회 개군면 분회장을 비롯해 지역별 대한노인회 분회장, 개군면장, 이장협의회장, 군 문화복지국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개군농협 조합장, 회원, 관계자 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회는 대한노인회 개군면 분회가 주최했고, 개군면 게이트볼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했다.

첫째 강연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박상도 효인성교육원장이 진행했다. 박상도 강사는 대한노인회 중앙연수원 전임교수, 전국시도지방의원 연수기관 교수,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강사, 세계효운동본부 공동총재를 역임 중이다.

둘째 강연은 ‘노년의 행복’을 주제로 문정태 힐링매직교육원장이 진행했다. 문정태 강사는 대한노인회 중앙연수원 전임교수, 우석대, 전주대, 전주교대 평생교육원 교수, 한국힐링경영연구원 교육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중섭 대한노인회 개군면 분회장은 환영사에서 "귀한 발걸음 해주신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분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오늘 특별한 강연이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남은 여생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꽃길만 걸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예전에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가 어느 행사장에서 100세 노인에게 장수의 비결을 묻자, 노인은 "내게 욕하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인생을 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 챙기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용녕 양평노인회장은 "이렇게 바쁜 시기에 유익한 행사를 준비한 이중섭 개군면 분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 교육을 준비하는 데 많은 분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았다. 오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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