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군사계열은 지난 25일 교내 창조관 앞에서 예비 군인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본격적인 학업의 시작을 알리는 단복 착용식을 가졌다.

군사계열의 연례행사인 단복 착용식은 단복착용을 통해 군사계열의 일원이 되었다는 자부심과 도덕심을 함양시키고 예비 군 간부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허남윤 총장과 군사계열 교수 및 학생, 조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복 착용식은 기수단과 예도단을 필두로 ▶2학년 선배들의 1학년 예도 환영식 ▶학생대표 및 군사계열 학회장의 단복착용의 의미와 마음자세 낭독 ▶총장의 격려사와 훈시 ▶총장께 대한 경례 및 기념 촬영 ▶총장 퇴장 예도 순으로 이뤄졌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훈시에서 "이제 단복을 착용한 여러분들은 예비 군 간부로서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들을 잘 배우고 성장하여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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