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과 지원인력을 위한 구호식량 지원,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 셸터 설치 등 임시보호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어려움과 슬픔을 극복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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