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커뮤니티센터가 의왕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정받았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5일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백운커뮤니티센터(문화센터)에 방범CCTV, 주차장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예방시설물 및 환경적 요소를 진단한 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1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상 4층(면적 4천345㎡), 지하 2층(면적 3천217㎡) 규모의 시설로, 이번 범죄예방진단에서 지하주차장 각 층에 긴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 4곳,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수립, CCTV 추가 증설, 안심 반사경, 교통사고 예방 안전펜스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의왕경찰서와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협업해 준비해 왔다. 

홍명곤 서장은 "앞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범죄 불안요소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일상생활에서부터 문화생활 등 주변 공간까지 안전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