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26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학교급식 참여 주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생산자단체,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과 운영위, 학부모단체와 시·군 급식센터 관계자, 영양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참여 주체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학교급식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지속가능 농정연구소 이효희 소장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성과와 과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학교 급식부 오윤경 부장이 ‘경기도 학교급식 공공 운영 성과’ 등을 공유했다.

또 경기도 영양사회 김정화 회장이 ‘교육 급식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학교급식 분야별 발전 방향, 학교와 친환경 농가 상생 방안 등 분임 토의를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은 교육적 의미와 함께 먹거리의 공적 책임을 우리 사회에 일깨워 왔다"라며 "학교급식의 가치와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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