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7일 제1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에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7종의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같은 감염병 예방 관련 사업추진과 예방 접종률 향상이 주된 공적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추진해 바이러스 전파 위험 감소 및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으며,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방문 접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적극적인 예방접종 수행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사업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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