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이천시의회가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낭비와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이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차원의 공식 행사나 회의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품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난 제234회 임시회에서 김재국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조례 시행 후 처음으로 맞는 의회 공식 행사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235회 임시회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해 자원절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재국 의원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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