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간부가 쿠팡 배송캠프 내부 진입 과정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는데, 용인서부경찰서는 27일 폭행 혐의로 택배노조 분당지회장 A씨를 체포해 조사.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5분께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쿠팡 배송캠프에서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데, 넘어진 B씨는 현재 병원 신세.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께부터 배송캠프 정문에서 10여 명과 함께 집회를 열었는데, 물류차가 내부로 들어가려고 출입구를 열자 함께 진입하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직원 B씨를 폭행.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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