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문화예술계 다양한 종사자들의 정책 관련 대담과 이슈 키워드의 비평적 시선을 담은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 <지지씨 정책 프리즘>을 제작·공개한다. 

프리즘으로 다양한 색채의 빛이 퍼지듯이, 문화예술계의 시선의 확장을 거친 건강한 담론 형성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한다.

<지지씨 정책 프리즘>은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섹션인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는 회차별 주제에 대한 패널 간 대담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섹션인 ‘한 번 더 밑줄 긋기’에서 주제 관련 한 걸음 더 들여다보고자 연계 콘텐츠 브리핑을 진행하고 마지막 섹션인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문화예술계의 주요 이슈 키워드의 간략한 현황 소개와 진단으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 첫 회에서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정종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김성수 ㈔경기민예총 사무처장이 의견을 나누며,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정책·제도 설계 관련 심층적 논의가 필요한 지점들을 강조한다.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지방 소멸 이슈와 맞물려 사라져가는 지역을 문화예술로 살린 이야기, 코로나 이후 본격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는 상반기 경기도 주요 지역 문화예술축제들을 살펴본다.

재단 관계자는 "<지지씨 정책 프리즘>은 매 회차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게시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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