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최근 1학기 중간 평가 기간을 맞아 도서관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도서관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 주기 위해 도서관운영위원회도 참여했고, 1·2차로 나눠 오전에는 후문에 위치한 도서관이 있는 종합정보관 건물과 정문에 위치한 교내 카페(도란도란)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간식을 나눠 주었고 오후에는 종합정보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허남윤 오산대총장은 " 코로나가 풀린 지금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는데 간식을 먹고 시험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도서관장은 "시험공부로 지친 가운데 도서관 행사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며 준비한 시험준비과정이  좋은 결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는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에 참여하여 뜻깊었고 웃는 모습을 받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나눠 주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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