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자 청소년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주도로 다양한 자치기구(동아리)가 등록되어 본격 운영을 준비했다.

동아리는 대한민국의 K-POP을 대표하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지역내에 청소년들을 위한 식당을 찾아 맛 평가를 진행하는 먹방동아리, 지역에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주는 백종원의 요리교실, 청소년의 스포츠를 주도하는 포켓 볼과 탁구동아리 등 미래사회의 주역 시민청소년 62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3년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을 이끌어 나아갈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소속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주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활동으로 끝이 나기보다는 계획한 청소년활동을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고, 협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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