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 등 6개 공모에 선정되며 올 한 해 청소년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30일 알렸다. 

운영시설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 1천303만 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 청소년의 한 걸음, 시화호의 만 거름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계를 알아가며 시화호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생태 보호 활동 보고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재단 ESG경영의 친환경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가치와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공모사업비 1천만 원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호국 및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Remember Y  마지막 졸업식 사업을 운영한다. Remember Y 마지막 졸업식은 전쟁 관련 영화관람 및 활동, 지역사회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국립현충원 단체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문화감수성프로그램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기후위기 심각성 및 환경 보호 필요성 인지 교육 녹색학교 만들기 ▶다문화청소년의 이중언어를 활용한 미래 진로 분야 활동 多가치 Dream ON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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