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광역 지자체와 연구원, 학계 들 지역통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2023년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알렸다.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통계의 발전방향과 통계개발을 논의하며 2012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경인통계청과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 방안 ▶수도권 청년통계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인통계청과 시군구 간 협력 증진방안과 청년통계등록부 들을 활용한 청년통계 개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형준 청장은 "수도권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161종의 승인통계를 생산하는 시군구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통계청의 청년통계등록부 제공과 활용으로 청년통계 개발 여건이 나아지고, 관련 정책수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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