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2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제3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승수 사업조정본부장이 나와 ‘인공지능 시대, 고령친화산업의 변화와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망’을 주제로 포럼을 맡았다.

전 본부장은 "고령친화제품의 디지털전환과 AI 기반 지능화 서비스 전환으로 시니어 비즈니스가 다양해지고 부가가치는 확대될 것"이라며 "고령친화산업은 대기업이 주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중소기업의 지능화 제품, 서비스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 시간에는 첨단기술 융복합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 등 고령친화기업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신재호 센터장은 "기술혁신에 지렛대가 되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산업이 고령친화산업과 융합되고 제품과 서비스에 연결돼야 기업은 경쟁력을 확보한다"며 "센터는 고령친화기업의 디지털전환과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융합지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매월 관련 주제로 열리는 포럼 영상은 센터 유튜브 채널로 시청이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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